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사쿠라 토오루 (문단 편집) === 내적인 모습/신비주의 === '''아이돌이 되기 전에 프로듀서와 만난 적이 있다'''는 지금까지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 없던 파격적인 설정으로 인해 화제가 되었다.[* 이전까지의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관계는 오디션이나 길거리 스카웃에서 길어봤자 일을 하다 만난 지 며칠 수준으로, 사회인이 된 뒤에 만나는 경우뿐이다. 때문에 샤니마스의 프로듀서는 다른 아이마스 시리즈의 프로듀서보다 더 확연한 캐릭터성을 지녔다고 여겨지고 있다.] 프로필의 메인 대사나, 선행 공개된 대사 중의 하나인 '나, 이렇게 만나게 돼서 기뻐.' 라는 대사로 공개 이전부터 '이미 프로듀서와 옛날부터 아는 사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다. WING 스토리의 묘사로는, 프로듀서는 고등학생이고 토오루는 초등학생일 때, 동네 정글짐에서 마주치고 함께 정글짐에 올랐던 일이 있었다는 것을 둘이 서로 어렴풋하게 기억하고 있다. 본인은 아는지 모르는지 프로듀서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신비한 아우라가 있다고 한다. 데뷔 초에 방송국에 견학삼아 데려갔더니 초면에 다들 먼저 토오루에게 인사를 건네서 프로듀서가 놀라기도 한다. 아무래도 누군진 몰라도 유명 연예인일 거라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다들 인사를 건네는 것 같다고. 사람들에게 토오루는 특별한 아우라를 지닌 멋진 인물이라는 이미지가 있으며, 이건 다른 녹칠 멤버들도 마찬가지다. 현장 스탭들이 토오루만 주목하는 바람에 다른 녹칠 멤버들은 들러리처럼 취급받는 경우도 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마도카는 이런 건 허상에 불과하며 토오루의 진짜 모습은 자기만 알고 있다고 자부하기도 한다. 실제로 토오루는 가사를 틀리기도 하고 레슨에서도 슬쩍 힘을 빼기도 하고 상당히 대충대충 한다. 평상시 명확한 심리 묘사가 없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는 평을 받는 편이지만, 첫 TV 프로그램 출연에서 친구들이 무시당하는 것에 빡쳐서 생방송에서 노래를 부르지 않고 방송을 망쳐버리는 테러를 저지를 정도의 패기를 보면 확실히 친구들을 아끼는 것 같다. 덕분에 첫 출발부터 안 좋은 이미지가 박힌 것은 문제이긴 하지만 녹칠 멤버들은 외부 압력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돌 활동을 하자는 주의라 크게 타격이 없다. 아이돌이 되려고 한 구체적인 이유도 없는 수준이긴 하더라도 타고난 비주얼과 실력으로 평균 이상 내지는 준수한 성적을 꾸준히 달성했기에 더욱 그녀의 내면과 본심은 프로듀서를 포함 주위 인물들에게도 명확히 전해지지 않는다. 감정표현이 옅고 그 등락폭도 좁아 본인의 언행이 본의와 다르게 해석되기도 하는 것을 답답해하기도 한다. 조금씩 인지도를 얻어 스케줄이 바빠지는 것에 별다른 부담을 느끼지 않음에도 억지로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사고, 나름대로 모든 일에 성실히 또 열심히 한답시고 한 행동마저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천부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토오루가 직접 땀흘려 노력해 얻어낸 성취와 결과를 통해 하나의 아이돌로서 자각하고 변화해나가는 캐릭터로, 다소 호흡은 길지언정 전체적으로 잘 다듬어진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인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사쿠라 토오루의 프로듀스다. 예쁜 외모와 다르게 본인을 올려 치는 말을 하는 것도 멋 부리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한다. 비주얼 레슨 약속때 엄마가 화장 좀 하고 다니라고 잔소리를 했다고 할 정도다. 오디션 당시에도 다른 아이돌들은 자기만의 캐치프라이즈로 자기소개를 하는데 토오루는 심플하게 '기대해 줘' 한 마디가 끝이었다. 감정을 표현할 때나 대화를 할 때도 긴 말을 안 하고 짧고 간결하게 끝낸다. 덕분에 프로듀서는 토오루와 소통할 때 다소 난감해한다. 하나같이 짧게 축약된 표현으로 의사를 드러내면서도 도치법까지 즐겨 사용하는 편이라 특유의 느긋한 말투와 어우러져 그녀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일조한다.[* 이는 가장 가까운 사이인 마도카와 함께 있어도 동일하다. 마도카 또한 그렇게까지 말이 많지 않고 토오루에게는 말문이 막히는 일도 있기에 둘이 대화하는 장면은 꽤 신기하게 흘러간다.] 비교적 시간을 들여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기승전결을 그려나가는 스토리는 녹칠 자체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특히 아사쿠라는 WING스토리부터 카드 커뮤들과 GRAD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을 투자해 그녀의 심리와 내적 성장이 섬세하게 묘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